산청소방서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민이 명절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13일까지 6일간 소방공무원(162명)과 의용소방대(399명), 의무소방원 등 총 563명의 소방인력과 장비 30대를 운용해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귀성객들이 평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코로나19 환자 이송 및 감염관리 철저 등이다.

한편 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6일 산청읍 소재 한부모가정을 방문해 쌀 등의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누었고, 지난 2일에는 구급활동 중 발생한 사고로 부상을 당하여 재활치료 중인 소속 소방관(남, 30)에게 경남소방 전 직원의 마음이 담긴 위로금을 전달했다.

구본근 서장은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로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구조ㆍ구급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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