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외수입 및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5개 시․군 6건 선정

- 우수사례 시․군 간 공유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 도모

경남도는 16일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 세외수입·지방세 체납액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세외수입분야 3건, 지방세 체납액 징수 분야 3건 등 총 6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사진제공=경남도>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는 16일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 세외수입·지방세 체납액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세외수입분야 3건, 지방세 체납액 징수 분야 3건 등 총 6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운영 및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군간 공유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며, 업무 담당자들의 행정 효율과 직무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2개 분야(세외수입, 지방세 체납액 징수)로 나누어 진행된 발표대회는 18개 시․군에서 제출한 36건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총 5개 시․군 6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열렸다.

발표심사는 내용전달력 및 청중관심도, 발표력, 질의답변 대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세외수입 분야에서는 거창군의 ‘체납 통합안내문 발송을 통해 체납액 징수율 증대’ 우수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지방세 체납액 징수분야는 창원시의 ‘너! 이런 것 해봤니? 나, 이런 것 해봤다.(운행정지명령 차량 인도명령을 통한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세외수입 분야 우수상은 김해시, 함안군에서 수상하였고, 지방세 체납액 징수 분야는 김해시에서 우수상을, 장려상은 창녕군에서 수상하였다.

경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전국 우수사례 선정 결과는 서면심사, 발표 등을 통해 올해 12월에 최종 결정된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들이 도와 시군에 공유되어 효율적인 세외수입 운영방안과 효과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 방법으로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도와 시군이 더욱 협력하여 지방자치의 핵심 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중점으로 지방 자주재원 확충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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