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삼문풋살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4회 생활체육 초중고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는 17일 삼문풋살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4회 생활체육 초중고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체육회의 주최·주관으로 30개 팀, 350여 명의 초·중·고등부 학생들이 참가하여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오늘의 대회를 무사히 치르게 되어 매우 기쁘며, 멋진 경기를 보여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의 삼문 풋살경기장은 밀양강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풋살을 즐길 수 있어 전국 동호인들로부터 인기가 높으며, 내년에는 인조잔디를 교체하는 등 이용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밀양시는 오는 22일 밀양아리랑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밀양강 오딧세이, 아리랑주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활력 넘치고 신명나는 대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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