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열린곳간 운영<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순임, 공공위원장 박문규)는 지난 22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 야외광장에서 9월 ‘찾아가고 살펴주는 열린곳간’을 운영했다.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자원봉사를 통해 9월 나눔 행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이 진행됐으며, 약 200여 명의 취약계층이 이용했다.

특히 한국자유총연맹고성군지회 고성읍청년회(회장 정순욱)·여성회(회장 이경순)가 이달의 나눔 단체로 참여해 쌀과 공룡나라누룽지 등을 기탁하고 직접 전달했으며, 행사 전 아랑고고장구 고성지부(대표 김춘호)의 고고장구 공연 및 색소폰 연주 재능기부로 참여자에게 즐거움도 함께 선사했다.

백순임 민간위원장은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매월 따뜻한 곳간이 열린다”며 “오곡백과 무르익는 가을, 이웃의 마음도 풍성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열린곳간은 고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021년 5월부터 운영해 왔다.

저소득가정 및 만 70세 이상의 기초연금대상자를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고성읍사무소 앞 야외광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