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5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963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5일 가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제 963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10월 5일(수)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입니다.

어제(4일, 15시) 브리핑 이후 10명(진주162385~162394번) 오늘(5일, 15시 기준) 192명(진주162395~162586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62,586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46명, 완치자는 160,567명이며, 1,773명은 치료 중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1,212,314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전 시민의 86.4%가 1차 접종을, 85.6%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3차 접종률은 63.1%, 4차 접종률은 13.7%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위증증 및 사망 예방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1주간(9.25.∼10.1.) 국내 코로나19 감염 통계를 살펴보면, 신규 위중증 환자는 248명으로 전주 대비 26% 감소하였으며, 주간 사망자*는 305명으로 전주 대비 14.8% 감소하였습니다.

* (9월 1주) 415명 → (9월 2주) 353명 → (9월 3주) 358명 → (9월 4주) 305명

사망자 중 60세 이상의 비중은 95.1%(290명)로 여전히 고령층에 사망자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또한, 60세 이상 국민 중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의 비율은 4% 내외에 불과하나, 최근 1주간 60세 이상 사망자 중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의 비율은 27.2%(79명)로,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의 치명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므로, 어르신들께서는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하여 반드시 추가적인 접종에 참여하셔야 합니다.

국내 코로나19 4차 접종 효과 분석에 따르면, 3차 접종군 대비 4차 접종군의 감염 예방효과는 20.3%,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염 예방효과는 감소하여도 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50% 이상 장기간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50세 이상* 시민들께서는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위중증과 사망 예방에 동참하여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50세 이상,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시설 및 노숙인시설 입원‧입소‧종사자까지 포함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하면 mRNA 또는 유전자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실 수 있습니다.

*면역저하자 또는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경우 접종간격 3개월(90일)로 조정 가능

mRNA 백신의 금기 대상자이거나, mRNA 백신 접종을 원치 않는 18세 이상, 1·2차 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은 국내 1호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제조,

또한, 미접종자의 경우 3차 접종자에 비해 중증이나 사망으로 진행될 위험이 20.3배, 2차 접종자에 비해 3.2배 높다고 분석되었으므로, 기초 접종(1~2차) 및 3차 접종을 아직 완료하지 않으신 분들도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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