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청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의령군 보건소는 지난 2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계절 인플루엔자가 오는 가을 또는 겨울철 유행 가능성이 높아져 의령군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한 대비를 위해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적극 실시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접종 일정은 어린이 대상 2회 접종자는 9월21일부터 진행 중이고, 1회 접종자와 임신부는 5일부터 시작된다. 어르신 대상 만75세 이상은 10월12일부터, 만70~74세는 10월17일부터, 만65세 이상은 10월20일부터 전국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의령군은「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 지정고시」제2조에 의해 의료취약지로 분류되어 ▲ 10월12일 부터 만65세 이상 접종이 시작되며, 접종장소는 관내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10월 24일부터는 집단시설입소자,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 장애인(중증), 결혼이민자는 지자체 무료접종으로 실시하며, 의령군민 만14~64세 접종 희망자는 유료접종으로 가능하고, 보건기관에서 접종 받을수 있다.

아울러 원활한 접종 대상자 확인을 통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 등의 지참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며, 본격적인 유행 전에 잊지 말고 예방접종을 실시 할 것을 당부했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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