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안전점검 추진 중간보고회<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함양군은 지난 9월 3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병영 군수 주재로 안전건설국장과 관련 부서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9월 27일 추진대책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 열렸으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현재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고 향후계획 및 수범사례에 대해 토의했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59일간의 집중안전점검 기간이 2주가량 남은 현재 85개 대상 중 60개소 약 70%를 점검 완료하였으며, 늦어도 이번 주 중으로 전 대상에 대하여 점검을 완료 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점검을 완료하고 10월말 점검결과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전 군민의 자율점검 실천운동 참여를 통해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진단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 안전의식을 고취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장점검 결과 시정 가능한 위험요인은 즉각 현장조치하고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는 예산확보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진병영 군수는 “세월호 사건 이후 사회적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집중안전점검을 범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는 만큼 대상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차질 없이 잘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며, “꼭 이번 안전진단 기간만이 아니더라도 겨울철, 해빙기 등 항상 안전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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