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김해시여성센터 다목적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5일 시민참여단 4기 위촉식에서 실시한 “양성평등의식 함양교육”에 이어 시민참여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효남 수토피아 HR 컨설팅 상임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소통과 협력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갈등관리 역량 함양”을 위한 특강과 팀 활동으로 세 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기」는 시민참여단 1기부터 활동을 이어온 단원부터 신규 단원까지 지역·연령·성별·직업 등 다양성과 전문성을 가진 시민 75명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 파트너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위해 (재)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에서 ‘시군 맞춤형 찾아가는 시민참여단 교육’으로 추진하게 됐다.

한편, 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앞두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에 따른 필수지표 및 대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도에서 주최하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포럼’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과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사업 파트너로서 시민참여단의 역량강화를 통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시도 시민참여단과 함께 우리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사회 안전 증진사업 및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사업,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사업,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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