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면 정기영씨 쌀 기탁 사진<사진제공=산청군>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군은 신안면 한빈마을 정기영씨가 직접 농사지은 쌀(10㎏ 50포)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신안면에 따르면 정씨는 꾸준한 기부활동과 마을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왔다.

정씨는 “30년 전 귀농해 힘들고 어려울 때 주변 이웃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정착 할 수 있었다”며 “어려울 때를 잊지 않고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수용 신안면장은 “힘들게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쌀은 소외계층 등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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