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의원

(진주=경남뉴스투데이)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시갑)이 13일, 문산-금산교 간 도로 확·포장공사, 명석면 나불마을 일원 도로정비와 진주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 야구장 시설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33억 원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우선 문산-금산교 간 도로 확·포장공사 중 갈전리 구간 공사 소요예산 특별교부세 15억원이 확보됐다. 공사는 오는 2025년 초 준공될 예정이다.

명석면 우수리 나불마을 일원의 도로정비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9억원도 확보됐다. 해당 도로정비 사업이 마무리되면 나불마을 근처 교통량이 분산되고 인근 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안동 진주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 야구장 시설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9억원도 확보되었다. 그간 야구동호인들 및 초·중·고교 학생들이 열악한 시설에서 운동해왔고, 최근에는 산책하는 주민이 야구공에 맞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지적되어온 바 있다.

이번 특교 확보로 야구장 내외부에 휀스와 덕아웃, 내야 인조잔디와 안전패딩 설치 등의 시설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대출 의원은 “이번 특교 확보가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 보장과 쾌적한 생활 체육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명석면 우수리 나불마을 일원 도로정비 사업 총사업비는 약 12억원으로 2023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고, 진주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 야구장 시설개선 사업의 총사업비는 약 10억원으로 2023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남병욱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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