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및 학생들이 지난 3일 의령군 환경기초시설을 학습 방문했다.<사진제공=의령군>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의령군은 지난 3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환경공학과 박현건 교수와 학생 37명이 의령군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탄화시설 등에 대한 학습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현장 견학을 통해 수 처리 공정과 폐기물 처리 공정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박현건 교수는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령군 관계자와 운영사인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의령군 공공하수도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공공하수도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견학과 주민친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에서는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찾아오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수목 정전, 각종 설비 도색작업 등 시설내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하창욱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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