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범한산업 협약식<사진제공=창원대>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범한산업(대표 정영식)과 지역인재 육성 및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자유무역지역 내 범한산업(주) 본사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창원대 최해범 총장과 신성식 인재개발원장, 안병규 대학발전협력원장, 박종규 산학협력부단장, 김미연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및 취업 담당자, 범한산업 정영식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과 기업은 ▲학생 취업(현장실습) 및 지역인재 우선채용에 관한 지원 ▲시설 및 공간 인프라에 대한 공동활용 ▲우수 해외유학생 유치에 관한 활동 및 정보공유 ▲대학발전기금 유치 및 홍보업무 ▲창원대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LINC+)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범한산업 정영식 대표는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있어 지역대학과의 활발한 산학협력이 갈수록 중요시되고 있다”며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 등을 위한 창원대와의 산학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대 최해범 총장은 “창원대에서 키워낸 인재들이 지역의 기업을 세계일류 기업으로 키우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기업의 연구·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데 창원대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0년 설립된 범한산업(주)은 창원 마산자유무역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공기압축기·연료전지 등의 전문 제조업체이다.

김수경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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