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는 지난 5일 서정두 대민기획관 주재로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의창구는 지난 5일 전 과장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정두 대민기획관 주재로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위생과장의 게임 제공업소 등록 현황 등 발제를 필두로 전 부서에서 준비한 방안이 차례대로 제시됐다.

이날 나온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방안은 ▲민간 전문가 위촉 강력한 단속 ▲게임물 사업자 교육 강화 ▲불법 게임물 모니터링 시민 감시단 운영 ▲유관기관 합동 건전 게임문화 조성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의창구에서는 매주 두차례 열리는 토론식 회의는 이젠 이색적인 광경이 아니다. 황진용 구청장은 조직 내 수평적 사고와 활발한 토론 문화를 정착해 지역 현안 해법과 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자고 주문했다.

지금까지 다룬 테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아동학대 예방 근절, 불법 현수막 해소 방안 등 26회째 이른다.

즉시 가능한 토론 결과물은 신규 시책으로 활용해 구정의 효율을 더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서정두 대민기획관은 “소통과 공감의 토론문화 정착을 통해 구민 만족 행정서비스와 행정 품질 향상으로 귀결된다”고 말했다.

김우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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