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 상수도사업소 정례브리핑<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운=경남뉴스투데이) 창원특례시는 올해 지속된 가뭄과 기온상승으로 인한 낙동강 조류경보에도 불구하고 창원시 수돗물은 조류가 유발하는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을 포함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안전한 것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기온상승으로 인한 낙동강 수계에 남조류 번성 시 원수 내 마이크로시스틴 증가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창원시 3개 정수장(칠서·대산·석동)은 고도정수처리와 24시간 수질 모니터링을 통한 상황별 탄력적 정수처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유해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LR과 총트리할로메탄의 검사 결과를 올해 9월 새롭게 개편하여 운영 중인 창원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s://www.changwon.go.kr/water/)에 공개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시 3개 정수장의 정수 수질을 고도정수처리와 24시간 수질 모니터링 등의 실시를 통하여 최고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아수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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