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단체사진. 2022.10.27

(합천=경남뉴스투데이) 합천군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 창원특례시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경남도생활대축전에 참가한 합천군궁도협회(협회장 최종석) 선수단이 노년부와 일반부 단체전 2개 부문 준우승, 노년부 개인전 1위(죽죽정 조승수)와 2위(의룡정 유원섭)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내의 45개 정(亭)에서 노년부와 일반부 선수 450여 명이 출전했다. 

합천군궁도협회 선수단은 우리 지역내 3개 정(亭)에서 선발한 노년부(7명)와 일반부(7명) 선수들로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이번 대회에서 노년부의 조승수 선수(죽죽정)는 개인전에서 1위를, 유원섭 선수(의룡정)는 개인전 2위를 차지하면서 합천궁도의 위상을 높이는 노익장을 과시하면서 대회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노년부. 2022.10.27

한편, 김해은 합천군체육회장은 "합천궁도는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이어 제33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선전한 합천군 체육의 효자종목으로, 선전에 매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찬사를 보냈으며, 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합천군의 위상을 더 높이는 노력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기도 했다. 

강동호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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