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정례회의 전경<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판문동통장협의회(회장 정말순)는 지난 27일 34여 명의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회의를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을 토대로 대한민국 고유의 K-기업가정신을 확립하기 위하여 옛 지수초교에 설립된 K-기업가정신센터를 홍보하고 통장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의미있는 장소에서 실시하게 됐다.

정말순 회장은 “기업가정신의 메카인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회의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광 테마마을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아름다운 승산마을의 모습을 바라보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양성미 판문동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힘쓰는 자리인 만큼 주민들을 위해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며 “옛 지수초교는 1921년에 개교해 80년대 한국의 100대 기업 중 기업가 30여 명을 배출한 기업가정신의 상징적 장소이다. 많은 시민이 방문하셔서 좋은 기운을 받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