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면 산불감시원 교육실시<사진제공=합천군>

(합천=경남뉴스투데이) 합천군 가야면(면장 임채영)은 지난 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9명을 대상으로 산불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무기간 동안 산불감시원이 지켜야 할 근무규칙과 산불 발생 시 신고 및 대처요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무단결근, 음주 등 불성실한 근무태도를 미연에 방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힘썼다.

임채영 면장은 “올해에도 우리 면에서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 되지 않도록

산불감시원들의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산불 예방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불감시원은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 31일 7개월간, 산림 연접지 산불요인 사전 제거, 산불 예방 홍보, 산림 내 불법 소각행위 단속 및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 논·밭두렁 소각행위 계도 및 단속 강화 등 다양한 산불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면은 산불의 주요 발생 원인으로 산림 연접지 소각과 입산자의 사소한 부주의(담배꽁초 등)를 꼽고 있어 면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강동호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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