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은 다가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역대 선거 중 가장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르기 위해 공명선거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은 선거를 60여일 앞두고 불법선거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고 선거 이후에도 아무런 잡음 없이 군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과 선거법 안내 교육, 공직기강 확립과 공직자 선거개입 차단․단속 등 깨끗한 선거풍토 조성을 위한 TF팀 운영을 특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이 권한대행을 총괄단장으로 3개반 15명이 참여하는 공명선거 추진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해 깨끗하고 빈틈없는 선거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TF팀은 반별 읍면 담당구역을 정해 선거동향 파악과 관리에 나선다. 또한 공직자 선거개입 차단·단속과 선거관련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및 선거관여 금지규정 사례 수시 전파, 선관위·경찰 등의 불법선거 운동 단속 시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는 등 공명선거 추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선거사범, 사건·사고 등 상황 발생 시 즉시 보고하고, 평상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선거관련 각종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거 관련해 군정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무엇보다 공직자가 솔선하는 선거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창욱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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