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이 3일, 4일 양일간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응급처치 법정 교육 의무대상자와 일반인 100여 명에게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

지난 서울 이태원의 안타까운 사고 현장에서도 보았듯 심정지가 왔을 때 즉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 손상이 일어날 수 있지만, 골든타임인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면 최악의 상황을 방지하고 생명을 살릴 수 있어 아주 중요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와 응급구조사가 나섰으며 심폐 소생술 이론과 실습 그리고 자동제세동기(AED) 작동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구원석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은 언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받고 위급상황이 생겼을 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