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창업카페 전경<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김해창업카페 입주기업인 ㈜크리스틴컴퍼니(대표 이민봉)가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세예스24파트너스, 씨엔티테크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크리스틴컴퍼니는 김해창업카페 입주하여 2021년에는 네이버, 시리즈벤처스, 부산연합기술지주에서 투자를 받았으며, 2022년 Pre-A 단계에서 30억원 추가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로써 누적투자액 50억원을 넘었다.

패션테크 스타트업 ㈜크리스틴컴퍼니는 데이터 기반의 신발 제조 플랫폼 ‘신플’을 구축하여 120여 개에 달하는 신발 제조 공정을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해 생산기간을 최대 90%, 제조 원가를 최대 50%까지 절감하는데 성공했으며 향후 김해시에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크리스틴컴퍼니<사진제공=김해시>

한편 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최근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이 추가 투자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2023년에도 김해창업카페를 중심으로 김해시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11월에는 김해창업카페에서 ▲사업계획서 작성법 ▲스피치 스킬 ▲카사코리아(부동산 플랫폼) 특강이 예정되어있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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