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기탁<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봉래동 소재 진주교회(담임목사 송영의)는 지난 4일 중앙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온누리상품권(환가액 600만 원)을 기탁했다.

진주교회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1992년부터‘이웃사랑 나눔잔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31회를 맞았다. 이번 기탁 또한 나눔활동 중 하나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상품권을 기부했다. 진주교회는 매년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집수리사업 및 물품 지원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으로 기탁된 상품권은 중앙동 관내 저소득층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영의 담임목사는“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수 중앙동장은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해주고 계신 진주교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상품권은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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