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일반성면 건강위원회와 주민이 함께하는‘건강 걷기’행사<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일반성면 건강위원회(위원장 이환숙)에서는 11일 반성역에서 일반성면 지역주민과 주민자치위원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건강한 자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인 이번 걷기 행사는 일반성면 건강위원회의 주관으로 일반성면사무소, 진주시보건소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내 고장 바로 알기 실천을 위하여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몸풀기 스트레칭 교육을 시작으로, 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반성역까지 자전거 도로 왕복 4km 구간 코스로 지역주민들이 함께하여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19 이후 면민이 함께하는 행사가 거의 없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주민들을 만나 깨끗하게 잘 가꿔진 자전거 도로를 함께 걸으면서 일상생활의 활기를 다시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환숙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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