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교통 안전교육’<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은 11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대강당에서 100여 명의 노인대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에 실시한 교통 안전교육은 고령친화도시 운영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고성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교통관리계 나정태 경감이 1일 강사로 나서 어르신 안전 보행 방법과 농기계 사고 예방, 관내 발생한 교통사고 사례를 통한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 보행 방법을 실천해 고성군에서 노인 교통사고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마음 편히 다니실 수 있는 고성군, 선진 교통문화 도시 고성군이 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 승인을 받았으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3대 분야 8대 영역별 35개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노인 인식 개선사업, 정보화 사업, 활동 지원사업, 사회참여 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