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가정위탁세대 부모교육 실시<사진제공=함안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은 지난 10일 함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가정위탁 아동을 양육 중인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2022년 가정위탁세대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위탁부모 의무교육으로 위탁부모의 역량강화를 주제로 △위탁양육 및 아동의 이해와 좋은 부모의 역할 △아동과의 관계 형성 대화법 등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의 전문강의로 진행됐다.

아동을 위탁양육하고 있는 위탁부모는 긍정적 양육을 위해 매년 5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군은 부모교육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가정위탁세대는 부모의 질병, 사망, 이혼, 아동학대, 경제적 어려움등 부모로부터 양육을 받지 못하는 아동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세대로 현재 군에는 17세대 총 18명의 아동이 위탁양육 중이다.

군 주민복지과장은 “가정위탁보호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위탁부모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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