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학습 <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장덕자)는 12일 마산 로봇랜드 일원에서‘아동친화형 미래건축가 양성’이라는 주제로 저소득아동 48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평소 현장체험 학습 경험이 적은 저소득아동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아동 48명과 후원자인 아동위원 31명이 일일 가족이 되어 치러졌다.

이날 아동들은 로봇 발명 분야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 탐구능력을 습득하고 진로 체험 기회를 가졌다. 또한 로봇랜드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창의력 및 융합 사고력을 기르고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미래 건축가의 꿈을 펼쳐 보며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주시 관계자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아동에게 든든한 후원자로서 저소득아동 후원 및 상담, 아동학대 예방 지킴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와 연계하여 앞으로도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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