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오면 권역형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사업 중간점검 회의<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은 지난 8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영현면, 영오면, 개천면 영·유아를 위한 국공립 영오하나어린이집 신축사업의 중간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3월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자 하나금융공익재단, 한솔어린이보육재단, 설계 및 시공업체 등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착공해 공사 중인 영오하나어린이집의 진행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고성 서북부지역은 열악한 보육환경으로 영·유아가 먼 타지의 어린이집의 이용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권역형 어린이집을 운영해 보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부담을 줄이며, 사각지대 없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도시 고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공립 영오하나어린이집은 고성군-하나금융공익재단-한솔어린이집보육재단 3자 협약으로 총사업비 9억 8,900만 원, 정원 30명의 대가면, 영현면, 영오면, 개천면, 구만면 등을 아우르는 권역형 어린이집이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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