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밀양시 온종일 돌봄협의체 정기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밀양시 온종일 돌봄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밀양시 온종일 돌봄협의체는 지난해 11월 밀양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형 아이키움 서비스 및 마을·학교 초등돌봄 확대라는 국정과제인 온종일 돌봄(초등돌봄)사업의 협력을 위해 구성·운영 중에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양육돌봄 특화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경남형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마더센터) 공모사업 신청·결과 등 성과보고 및 2023년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초등학생 대상 온종일 돌봄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에 밀양만의 독특한 프로그램 운영, 우수 강사 및 프로그램 발굴·운영으로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배움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성규 부시장은 “돌봄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영원한 숙제다.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의 돌봄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밀양시만의 특색 있는 방과후 돌봄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앞으로도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