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초기술교육 수료식<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은 지난 16일 ‘영농기초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영농기초기술교육’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총 9회차(38시간) 교육이 진행됐다.

농업을 처음 접하는 귀농인을 위하여 농작물 재배기술 및 병해충관리와 농약사용 방법 등을 안내 했으며 농가 현장 견학도 이루어졌다.

수료식을 마친 교육생들은 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배양센터, 먹거리지원센터, 토양검정실, 올리브 시범단지, 보물섬식물원 등을 둘러보고 관련 설명을 들었다.

교육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농사를 처음 시작하는 시점에서 교육을 받고나니 체계적으로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늘, 시금치 등 현장교육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곤 경제과장은 “남해군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교육을 통하여 만들어진 인적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셔서 우리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향후에도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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