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맞이 고3 청소년 거리상담·청소년 보호 합동순찰<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지난 17일 오후 관내 수능 고사장 2곳(남해제일고, 남해고)에서 청소년 거리상담을 진행했다.

‘최선을 다한 그대, 수고했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거리상담은 제17기 남해군청소년참여위원회(청바지) 청소년위원들과 함께 그간 학업에 지쳤을 수험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2023년도 달력과 다이어리 등이 담긴 응원키트를 증정했다.

이와 함께 야간에는 남해군청(아동청소년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남해경찰서, 남해읍자율방범대, 청소년(남해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바지’, 청소년 참여정책자문단) 등 총28명이 수능 후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읍 사거리, 남해 도립대, 남산공원 일대에서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거리상담 및 야간합동점검에 참여한 제17기남해군청소년참여위원회(청바지) 위원인 한 청소년은 “모교의 선배들을 직접 응원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남해군 청소년들의 안전 지킴이가 되어 보람차다. 앞으로도 청소년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남해군 관계자는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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