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 순회특강<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남해군 내 노인대학 13개소 노인대학생 1,774명을 대상으로 ‘2022년 노인대학 순회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순회특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예방하고 배움을 통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며, 노인대학의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11월 18일 오전 10시 상주노인대학에서 첫 개시된 순회특강에서는 경상대학교평생교육원 웃음인문학 차건수 교수가 ‘행복한 노년, 건강한 노년’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순회특강은 이외에도 한국펀리더쉽협회 박상화 회장의 ‘웰에이징으로 아모르파티하라’, ㈜행복잇다 대표 문인옥 강사의 ‘지금도 나는 이팔청춘’ 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숙 노인복지팀장은 “이번 순회특강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들고 지친 어르신들이 웃음이 가득한 생활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회특강은 △11월 21일 중현노인대학 △11월 22일 설천중앙노인대학 △11월 23일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부설노인대학, 서면노인대학 △11월 24일 남면노인대학 △11월 25 이동노인대학, 미조면노인대학, 고현노인대학, 설천노인대학 △11월 28일 동남해노인대학, 창선노인대학 △11월 30일 삼동합동노인대학 순으로 진행된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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