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에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돈 포키햄 140박스(251만원 상당)를 밀양시에 기탁했다.(왼쪽에서 세 번째 박일호 밀양시장, 네 번째 정종철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장)<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지부장 정종철)는 23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돈 포키햄 140박스(251만원 상당)를 밀양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한돈 포키햄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전달돼 관내 한부모가정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사)대한한돈협회 정종철 밀양시지부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가구, 특히 한부모가정을 생각하며 포키햄을 준비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드시며 훈훈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정기적인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을 주시는 한돈협회 밀양시지부에 감사하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14회에 걸쳐 1만1,769kg 7,500만원 상당의 한돈을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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