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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원, 3·15의거 현장에서 민주주의 역사를 배우다창원(마산) 3·15의거·밀양 독립운동사 탐방 1박 2일 연수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제주 교원 28명을 대상으로 ‘제주4·3과 함께하는 경남3·15 민주주의·인권교육 역사탐방 연수’를 실시한다.<사진제공=경남도교육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제주 교원 28명을 대상으로 ‘제주4·3과 함께하는 경남3·15 민주주의·인권교육 역사탐방 연수’를 실시한다.

경남교육청과 제주교육청은 지난 2018년 ‘테마형 수학여행 등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교원 상호 교류 연수를 운영해오고 있다.

첫날은 창원(마산)에서 먼저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3·15의거발원지기념관,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등을 답사하며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둘째 날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성지인 밀양으로 이동하여 밀양독립운동기념관, 영남루, 의열기념관 및 체험관, 밀양경찰서터, 밀양 독립운동가의 생가 등을 답사하며 밀양 지역이 독립운동사에 남긴 위대한 족적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연수 강사로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남기문 상임이사와 밀양고 최필숙 교사가 맡아 경남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3·15의거와 밀양독립운동사 관련 유적지에 대해 감동적으로 안내하고 해설도 해주었으며, 김해삼문고 강영득 교사가 경남 3·15의거 역사교육의 전국화를 위해 3·15의거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경남 교원들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제주교육청이 주관하는 ‘경남3·15와 함께하는 제주4·3 인권·평화교육 연수’에 참여했다. 경남과 제주 두 지역 교육청은 대표적 지역사인 3·15의거와 제주4·3에 대한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화하기 위해 서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제주교육청 홍일심 장학사는 “경남 3·15의거와 제주 4·3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의식 발달에 끼친 공통점과 영향력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하면서 “경남 3·15와 제주 4·3의 전국화 과제 달성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의 3·15와 제주의 4·3 교류 연수를 통하여 경남과 제주 교원들의 민주주의·인권·평화 교육 역량이 향상되고, 3·15의거와 제주 4·3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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