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귀농귀촌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 모습<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광석)는 29일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도자기 체험행사를 산내면 쉴만한 물가 도자기 카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내면 귀농‧귀촌인 10명과 지역민 10명이 참여하여 상호 인사를 나누며 귀농‧귀촌 지원사업 안내 및 융화 교육, 도자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귀농‧귀촌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지역민과의 화합에 대해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귀농‧귀촌인이자 용암마을 이장 윤성광 씨는 “산내면에 귀촌한 지 10년이 되었는데, 이번 행사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과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오늘 만난 분들과 오래도록 인연을 이어가고 정보를 교류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광석 산내면장은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에 따른 불편사항 해소에 노력하고 지역의 화합을 위해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 산내면을 귀농‧귀촌하기 좋은 곳으로 적극 홍보하여 많은 도시민의 전입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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