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업인교육관 전경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는 오는 12월 5일까지 밀양시 관내 농업인, 농업법인, 관련분야 업체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과정’ 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딸기 6차산업대학 교육과정 중 하나로 내년도 농림축산식품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교육생들이 필요한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지원금 및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작성요령과 사업계획서 맨토링, 스마트폰 농산물 촬영 기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딸기 6차산업대학이 올해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그 연장선 상에 있는 교육과정으로 정부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가나 기업은 이번 모집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 기간은 12월 8일부터 27일까지 총 7회 21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농식품관련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이 있으나 정보를 모르거나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줄 몰라 간과하거나 포기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를 방지하고자 마련된 교육인 만큼 이번 기회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관련 업체에서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내년에도 알찬 농업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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