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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서포 굴 특화거리'그 서막 열다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먹거리 자원 활용한 관광인프라 구축
굴 특화거리 <사진제공=사천시>

(사천=경남뉴스투데이) 자연산 굴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사천시 서포면에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굴 특화거리’가 조성됐다.

5일 사천시에 따르면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 일원에 총사업비 16억 4000만 원을 투입해 박동식 사천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서포 굴 특화거리’가 굴 수확기에 맞춰 조성됐다.

이 ‘굴 특화거리’는 육질과 풍미가 뛰어난 서포 굴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조성된 것으로 굴 가공·판매시설, 굴 박신 현대화 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특히, 굴 박신장 주변에는 비토섬의 별주부 전설과 비토 굴의 우수성을 접목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사천시 해양수산관광 홍보장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으로 가족나들이 장소는 물론 사천의 역사와 별주부전 전설을 피부로 쉽게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서포 비토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굴은 밀물과 썰물에 따라 지속적으로 노출돼 탱탱한 육질과 풍미가 진한 것이 특징으로 일반 수하식 양식 굴 보다 30% 이상의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연간 20여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본격적인 굴 수확기로 전국의 미식가들이 서포 굴을 맛보기 위해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현재 서포 굴은 비아굴(비토섬의 아주 맛있는 굴)이라는 브랜로 상표등록이 이뤄져 있어, 우수한 품질과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입지는 이미 구축된 상태다.

여기에 귀엽고 앙증맞은 로고도 탱글탱글한 장점과 맛으로 승부하는 우수 상품, 사천 바다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이미지 제고에 한 몫을 거들고 있다.

한편, 서포 어민들은 전국으로 배달되는 택배 박스에「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설립! 조기 설립을 염원합니다!」는 문구를 삽입해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동참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어업인 정주환경 제공, 관광인프라 구축, 해양수산관광 도시의 이미지 제고, 어업인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 1석5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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