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가호동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가호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호동 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창규)의 주관으로 가호동 봉사단체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담근 김치 400포기를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의 가정 20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창규 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많은 회원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행사를 준비하는 손길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으니 모두가 행복한 연말 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정 가호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고된 김장 봉사를 마다하지 않고 힘써 주신 가호동 봉사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호동은 항상 주변의 이웃을 적극적으로 살피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가호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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