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칸타타 무료 관람 행사 열어<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이 7일, 사전 신청한 군민 40명과 함께 거제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무료 관람했다.

이번 무료 관람은 칸타타 공연을 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월간 투머로우 및 ㈜효성식품의 지원으로 연세가 많은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편안하게 이동하고 관람할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 합창, 오페라, 뮤지컬 3가지 예술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하영자 어르신은 “살아생전에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좋다”며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며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윤정 관장은 “고성군민들이 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다”며 “고성군에서는 올해 총 5회의 공연 관람 프로그램과 문화재청 이어지교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3년에는 더 많은 군민이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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