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8일 시청 시민홀에서 2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주민자치학교 운영 및 위원모집을 진행하여 시범실시 지역인 금산면‧상봉동‧충무공동에서 총 96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금산면 22명, 상봉동 37명, 충무공동 37명으로 새로 위촉된 2기 위원들은 2023년 1월부터 2년간 마을 의제 발굴, 해결방안 모색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발전과 주민화합을 도모할 수 있다” 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0년 7월‘진주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금산면‧상봉동‧충무공동을 시범실시 지역으로 선정했다. 3개 주민자치회에서는 2021년 1월부터 주민자치센터 운영,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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