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김부영 군수가 임시 이사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는 지난 14일 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2년도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임시 이사회에서는 2022년 정기 이사회 서면 심의·의결 결과 보고 1건과 내부 규정 일부개정 의결안 4건,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안 1건 등 6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확대 시행하고 창녕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로컬푸드 등에 입점하는 식재료 및 가공품의 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잔류농약 다성분 분석법 개정 시행에 따른 농산물 잔류농약 463개 성분 분석용 장비를 신속히 구축하는 등 연구소의 경쟁력 확보 및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사장인 김부영 군수는 “양파·마늘 등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농가 소득 및 부가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 국가공인품질검사기관으로서 철저한 안전성 검사로 군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9월 설립된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는 마늘·양파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연구개발, 식품 검사 및 농산물 안전성 검사 등을 시행하는 기관이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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