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15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한반도 위기관리 및 평화 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비핵화의 중요성’과‘담대한 구상에 대한 주변국의 이해 제고 및 북한 견인의 필요성’등 정부의 통일비전인‘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구현할 수 있는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정기회의에서 통영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은‘담대한 구상’및 통일 국정과제의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한 조별토의를 실시하고, 이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실천적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대행기관장은 인사말씀에서‘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시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데 노력하시는 자문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오늘 정기회의가‘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작은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시민의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수렴된 의견은 지속적으로 정책건의에 반영되고 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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