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남교회 백미 기탁<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성남교회(담임목사 양대식)는 지난 23일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70포(10kg, 500만 원 상당)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성탄절 사랑의 쌀 이웃돕기’는 진주성남교회 영어예배부(담당목사 스캇라빈슨) 신도들과 사천 록히드마틴 외국인들이 쌀을 기부한 것으로, 기부된 쌀은 연말연시 미처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중앙동 관내 저소득 1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대식 담임목사는 “영어예배부 신도 및 사천 록히드마틴 외국인분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쌀 나눔으로 우리 주변 소외계층에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진주성남교회에서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수 중앙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쌀을 기부해주신 진주성남교회 목사님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복지사각지대 등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진주성남교회는 매년 지역사회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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