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27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창원시가 27일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문 전문

□ 코로나 19 발생 현황

우리 시는 12월 2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269명이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75,032명입니다.

치료 중 환자는 9,832명이며, 전일 신규 사망자는 4명, 누적 사망자는 412명입니다.

* 12. 27.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전국) 87,596명 (경상남도) 5,574명

* 지난주 대비 창원시 신규 확진자 수 7% 증가 (12.19. 2,125명→12.26. 2,269명)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는 관내 거주자 2,173명(95.8%), 타지역 거주자 96명(4.2%), 해외입국자 0명(0.0%)이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79명(21.1%), 19세 이하 374명(16.5%), 20~59세가 1,416명(62.4%) 입니다.

□ 동절기 코로나 19 예방접종 현황

창원시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전체 838,575명 중 8.99%(75,410명)이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 60세 이상 연령층 접종률은 22.5%(54,694명),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50.8%**(7,372명)입니다.

*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 노숙인 시설, 장애인 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 시설 입퇴소에 따른 접종 대상 인원 변경으로 접종률 변동 가능

전국 기준 동절기 예방접종률은 대상자 전체 12.1% 60세 이상 29.6%, 감염취약시설 50.0%으로 전국 접종률과 비교하여 창원시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이 많이 낮은 상황입니다.

□ 현장접종으로 전환에 따라 네이버·카카오 활용방식 변경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사전예약 중심에서 현장접종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민간 누리소통망(SNS : 네이버·카카오)을 통한 코로나19 백신 예약접종이 내년 1월 8일부로 종료됩니다.

민간 누리소통망을 이용한 예약 접종은 2021년 5월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국민이 인근 의료기관에서 개봉한 잔여백신을 조회하여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하였고, 백신 폐기를 최소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현장접종 활성화로 인한 예약률 하락으로 전체 접종량 중 민간 누리소통망을 통한 예약이 2.3%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여 운영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거주지역 내 접종가능 의료기관 및 접종가능 백신 종류는 앞으로도 네이버·카카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시민께 드리는 당부 말씀

방역 당국은 최근 국내 방역상황과 국외에서 발표된 예방접종의 효과 등을 고려할 때,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였습니다.

최근 1주간 일 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각각 412명(88.8%), 44명(95.4%)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요양병원·요양원에서 전체 사망자의 28.7%가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16일 미국 질병예방센터(CDC)에서는 65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에서 2가백신(BA.4/5 기반)을 접종한 집단은 단가백신 접종 2개월 후 집단에 비해 73%의 추가적인 입원 예방효과가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질병예방센터(CDC) MMWR(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 ’22.12.16.

우리 시는 고위험군 접종률 제고를 위해 집중 접종기간(‘22.11.21.~12.31.) 동안 창원시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 편의를 위해 연말까지 경로당, 노인단체 등에서 예방접종 신청 시 다음과 같이 교통 편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창원시에서도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위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이용·종사자분들은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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