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동 천수연(신당), 설 맞이 이웃돕기 쌀 기탁

청도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의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는 모습<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 내일동 소재 천수연(신당)은 16일 쌀(10kg) 30포를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등 관내 취약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내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천수연은 지난해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쌀 131포(10kg 130포, 20kg 1포)를 기부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천수연 관계자는“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미순 내일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천수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청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목영이)에서는 1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성금 50만원을 청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목영이 청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갑작스런 한파와 설 명절을 앞두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화선 청도면장은 “힘들게 마련한 기금을 이웃에게 나눠주신 목영이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도면행정복지센터는 면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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