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내일동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안전한 설 연휴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는 17일 내일동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설 연휴 기간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부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 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안전관리 10대 점검 항목을 안내하고, 겨울철 한파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비치 ▲노약자, 영유아 등을 위한 난방과 온도관리 ▲수도계량기, 보일러 배관 등 헌 옷으로 보온하기 ▲장기간 외출 시 온수를 약하게 틀어 동파 방지하기 ▲차량 내 스노체인 등 월동용품 준비 및 부동액 점검 등이다.

시 안전재난관리과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크고 작은 화재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시민들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및 한파대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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