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나눔 봉사<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수원)가 18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 직접 만든 명절 음식과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나물과 탕국, 생선, 각종 전 등 명절 음식을 정성스레 마련하여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거동 불편 장애인 등 관내 소외계층 33가구에 전달하였다. 또한 지역 자원을 연계한 내의, 양말, 수건 등의 기부 물품이 더해져 더욱더 풍성한 나눔행사가 되었다.

서수원 위원장은 “명절을 외롭게 보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위원들이 뜻을 모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수 중앙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주민들 모두 맛있는 명절 음식과 함께 건강하고 풍성한 설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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