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30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1,080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30일 가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제 1,080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2023년 1월 30일(월)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입니다.

어제(29일, 15시) 브리핑 이후 3명(진주193993~193995번) 오늘(30일, 15시 기준) 109명(진주193996~194104번)의 확진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94,104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305명, 완치자는 191,968명이며, 1,831명은 치료 중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1,273,06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현황을 보면 고위험군에 속하는 고령층에서는 80대 이상이 41.5%, 70대 36.9%, 60대 22.5%가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50대는 7.3%, 18세~49세는 4.0%가 접종에 참여하였습니다.

최근 1주간 우리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입니다.

이 달(1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월 4주차 총 확진자 수는 전 주(1월 3주차 1,247명) 대비 197명 감소한 1,050명이며,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전 주(1월 3주차 179명) 대비 29명 감소한 150명입니다.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40대가 가장 높은 비율(15.8%)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30대(14.1%), 50대(13.3%), 20대(13.1%)순입니다.

1월 4주차 확진자 중 재감염 사례는 16.10%(169명)로 전 주 17.32%(216명) 대비 재감염 환자의 숫자와 비율 모두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많은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한번 걸렸더라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재감염 될 수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확진된 이후에도 감염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영유아(6개월~4세)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정부는 생후 6개월~4세 영유아, 특히 면역저하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과 중증화 및 사망에 대비하고자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역학분석 결과에 따르면, 영유아(6개월~4세)의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은 이미 접종을 시행 중인 5세 이상 소아와 청소년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의 사망 비율이 높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예방접종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영유아는 증상 발생 또는 진단일부터 사망까지의 기간이 매우 짧아, 적기에 적절한 의료조치가 어려 울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합니다.

영유아 접종은 심각한 면역 저하자, 골수 또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경우, 기저질환이 있거나 의사소견에 따라 접종이 필요한 경우 등 고위험군*에 적극 권고되며,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을 활용하여 3회의 기초접종을 각각 8주 간격으로 실시하게 됩니다.

오늘(30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2월 13일부터 당일접종을 시작하고, 2월 20일부터 사전예약자의 접종을 실시합니다.

영유아 접종 시에는 접종의 안전성과 이상반응 모니터링,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함께하셔야 합니다.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s://ncvr.kdac.go.kr) 사이트 및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749-5577)를 통해 가능하며, 당일접종을 희망하실 경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문의 후 접종하시면 됩니다.

소중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하여 면역 저하나 기저질환 등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영유아의 보호자께서는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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