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위한 직원 역량강화교육<사진제공=함안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은 16일 군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방향 제시 및 기금목적에 적합한 사업발굴을 위해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부터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을 재원으로 기초자치단체(인구감소지역 89곳, 관심지역 18곳)에 75%, 광역자치단체에 25%의 재원이 각각 배분되며, 지역이 스스로 수립하는 전략과 투자계획 하에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상향식 지원정책이다.

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2022~2023년 기초지원계정 132억 원과 광역지원계정 21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으며, 기초지원계정 기금을 통해 △농촌빈집활용 맞춤형 주거지원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구축, 세계유산 등재 아라가야 가상체험관 조성, 함안 복합문화도시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광역지원계정 기금을 포함해 총 4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육아종합센터, 생태놀이터조성, 여성창업메이커스페이스 공간 구축 등 소득기반조성, 스마트버스정류장 조성, 워케이션 체험지구 조성, 저탄소 친환경 농산물 인증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우리 지역여건에 맞는 기금사업 발굴로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여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활력 넘치는 함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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