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17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창원시가 17일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문 전문

□ 코로나19 발생 현황

우리 시는 2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70명이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10,516명입니다.

치료 중 환자는 1,937명이며, 전일 신규 사망자는 없이, 누적 사망자는 453명입니다.

* 2. 17.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전국) 11,436명 (경상남도) 836명

* 지난주 대비 창원시 신규 확진자 수 22% 감소 (2.9. 347명→2.16. 270명)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는 관내 거주자 259명(95.9%), 타지역 거주자 11명(4.1%), 해외입국자 0명(0.0%)이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87명(32.2%), 20~59세가 140명(51.9%), 19세 이하 43명(15.9%)입니다.

□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창원시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 전체 814,112명 중 12.4%(101,202명)이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 60세 이상 연령층 접종률은 28.3%(70,522명),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63.4%(접종자 8,767명)입니다.

*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 노숙인 시설, 장애인 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 60세 이상 접종대상자 249,368명 / 감염취약시설 접종대상자 13,811명

전국 기준 동절기 예방접종률은 대상자 전체 15.6% 60세 이상 35.0%, 감염취약시설 61.9%으로 전국 접종률과 비교하여 창원시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이 많이 낮은 상황입니다.

□ 중국 코로나19 상황 위험평가 및 방역 조치 방안

중국 코로나19 상황 평과 결과 신규 발생은 정점 이후 95%, 사망은 약 70% 감소하며 전반적 방역 지표가 정점 대비 대폭 감소하였으며, 국내외 중국 확진자 유전체 분석 결과 신규 우려 변이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중국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예상보다 빠르게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이행한 것으로 판단하여 지난 11일 비자 제한을 조기 해제한 것에 이어 나머지 방역 조치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비자 해제에 따른 항공 수요 증대를 고려하여, 오늘(17일)부터 한-중간 항공편의 단계적 증편을 조기 허용하여 2월 말까지 주 62회에서 주 80회로, 3월 중에는 방역 조치 강화 전 수준인 주 100회까지 단계적으로 증편할 예정입니다.

또한, 입국 전/후 검사 및 Q-코드 이용 의무화 조치는 다음 주 중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입니다.

□ 시민께 드리는 당부 말씀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최근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소폭 증가하고 있어 고위험군에 대한 더욱 두터운 보호를 위해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을 확대합니다.

전국적으로는 치료제 담당약국을 6천여 개소로 확대되며, 창원시는 기존 45개소였던 치료제 담당약국을 90개소로 확대하여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감염 시 위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60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이용·종사자,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는 효과성과 안정성이 높은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라며,

【 기존백신 대비 2가백신 효과성·안정성 비교 】

전파 위험이 높거나 고위험군의 보호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드립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는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에서는 입과 코를 가리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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