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창원=경나뉴스투데이) 창원특례시는 신중년의 사회공헌(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3일까지 ‘2023년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할 기관(단체)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신중년을 사회적기업 등 비영리법인‧단체 등과 연계하여 신중년의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전문성과 인력 등을 갖춘 창원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의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일자리창출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운영기관(단체)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퇴직전문인력 70여 명을 모집하여 4월부터 사업 전반을 수행하게 되며, 사업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과 활동실비가, 운영기관에는 사업 운영비 등이 지원된다. 총사업비는 약 9600만원이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신중년의 전문성과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해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고 참여자들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신중년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 수행능력을 갖춘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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