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기본교육 실시<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친환경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친환경농업 기본교육’을 실시하여 77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증갱신을 희망하는 기존 친환경인증 농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강화된 친환경 농산물 인증절차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재)하동녹차연구소 강왕진 인증실장이 친환경농업 인증절차, 재배기술, 영농기록 작성법, 재인증 신청 시 농가 당부사항 등을 강의했다.

또한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친환경농업직불제,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 친환경인증 수수료 지원사업, 친환경인증농가 작목반 육성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농업기술센터 민성식 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계시는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친환경농업인을 위한 관심과 성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친환경인증 농가는 243농가(193ha)이며 인증작목은 벼, 마늘 등 55개 작목이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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